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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일상 침투, 내일부터 수도권 프랜차이즈 빵집도 영업제한
수도권의 '사회적 거리두기' 2.5단계 연장 및 적용 대상 확대 조치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
기사입력 2020.09.06 07:26 | 최종수정 2020.09.06 07:26

사진=연합뉴스.

 사진=연합뉴스.

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지만 직장과 병원, 호텔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다.

특히 수도권의 경우 신규 확진자 규모가 지난달 한때 3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전날 100명대 초반까지 떨어지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언제든 다시 확산세가 거세질 수 있는 불안한 국면이다.

정부는 사람 간 밀접 접촉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든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카페·음식점·실내체육시설 이용제한 등 수도권의 '사회적 거리두기' 2.5단계 연장 및 적용 대상 확대 조치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.

6일 중앙방역대책본부(방대본)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달 15일(145명) 처음 세 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연일 증가해 같은 달 27일 313명으로 정점을 찍었고, 그 뒤 점차 줄어들면서 전날(112명)에는 100명대 초반까지 낮아졌다.

이는 급증세를 보였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(누적 1천156명)와 광복절 도심 집회(누적 510명) 감염 확산세가 다소 수그러든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. 전날 추가로 나온 확진자는 사랑제일교회 4명, 광복절 도심 집회 37명이다.

이처럼 두 집단감염 사례의 확산세는 주춤한 양상인 반면 소규모 집단발병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. 이번 주만 해도 음악학원, 봉사단체, 실내포장마차, 치킨집, 호텔, 병원 등 생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새로 확인됐다.

발생 장소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(누적 7명), 경기 안산시 실내포장마차(5명), 시흥시 음악학원(21명), 고양시 봉사단체 나눔누리(20명), 성남시 치킨집 BHC신흥수진역점(6명),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(7명) 등 다양하다.

방역당국이 매일 같이 "수도권에서는 언제든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위험이 있다"고 경고하는 것도 점차 늘어나는 이런 생활 속 소규모 감염이 자칫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.

실제 수도권에서는 예상치 못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지난달 중순부터 단기간에 확진자가 급격히 늘었다. 전날 기준으로 수도권의 누적 확진자는 총 8천613명으로, 대구·경북(8천559명)을 넘어섰다.




낙성대톱뉴스 김변호기자 (stopnews@hanmail.net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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